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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6월 일평균 동전 적립 건수 지난달보다 1577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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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6월 일평균 동전 적립 건수 지난달보다 1577건 늘었다"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 추진현황 발표

한국은행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 홍보 카드뉴스//한국은행=자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은행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 홍보 카드뉴스//한국은행=자료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한국은행이 지난 4월20일 시행한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이 잰걸음을 걷고 있다.

15일 한은은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개시한 이후 잔돈적립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시범사업 실시 첫달(4월20일~30일) 3만2862건(일평균 기준)이였던 잔돈적립 건수는 지난달 3만5040건으로 2178건 늘었다.

이달 들어 잔돈적립 건수는 일평균 3만6617건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1577건 증가했다.

한은은 시범사업 초기 제기된 문제점인 ▲교육 및 홍보부족 ▲매장간 적립수단 상이 ▲2020년 동전 소멸 루머 등과 관련한 대응책도 밝혔다.

한은은 카드뉴스를 제작해 홍보하고 시범사업 참여 매장에 고객용 홍보물을 배포하고 매장 직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7~8월 중으로 동전적립서비스를 제공할 자율사업자를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더불어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은 동전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사용을 줄여보려는 시도라는 점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