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2/4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현물환·외환파생상품거래) 규모는 576억3000만 달러로 전분기(549억달러) 보다 26억7000만 달러 증가했다.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는 373억3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23억3000만 달러 증가했다.
선물환 거래(128억7000만달러)는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107억6000만 달러를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16억7000만 달러 늘었다. 환율 상승,원화채권 투자 증가에 따른 비거주자의 환위험 헤지 수요가 증가했다.
외환스왑의 거래규모는 229억5000만 달러로 전분기 보다 4억4000만 달러 증가했다. 비거주자와의 원·달러 거래를 중심으로 늘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