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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업계 최초'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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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업계 최초'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시

맞춤형 부채관리, 안심거래 우선…사기 등 거래시 최대 30만 원 보상
웰컴저축은행이 저축은행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사진=웰컴저축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웰컴저축은행이 저축은행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사진=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저축은행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서 이용 가능한 웰컴마이데이터는 고객 금융, 신용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부채관리 방안, 신용관리, 금융상품 추천, 안심거래 등 서비스를 말한다. 웰뱅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라도 본인 명의 스마트폰과 간단한 인증절차를 거치면 된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웰컴마이데이터는 맞춤형 부채관리, 안심거래부터 우선 서비스된다. 맞춤형 부채관리의 경우 이자절감은 물론 신용 점수 상승을 유도한다.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회생, 신용회복 등 특수 상황에 놓인 고객도 성공적인 면책, 신용회복을 위한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비교대출 서비스에서는 자사 외 7곳의 금융사 대출 상품을 제공한다. 중고거래 안심서비스는 사기 등 사고거래에 대비해 거래금액의 최대 30만원까지 고객에게 보상한다. 안심하고 거래에 나설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에서 거래 후 웰컴마이데이터 안심거래 서비스에서 물건 대금을 주고 받으면 된다.
이밖에도 정부지원금 안내, 통합부채증명서, 금융보고서 공유, 금융카페, 차용증거래, 회비통장, 스마트돈모으기 등 서비스가 순차 공개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으로서 최적화된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웰컴마이데이터 목적"이라며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