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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장애 인식 개선 위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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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장애 인식 개선 위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후원

김인석 하나생명 대표, “이번 자폐성장애 이해 프로그램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뤄지길 희망"

김인석 하나생명 대표와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김인석 하나생명 대표와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생명은 지난 8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한국자폐인사랑협회의 자폐성 장애 이해 향상 프로그램인 ‘행복한 학교 만들기’ 를 후원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은 초, 중학교 비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자폐성 장애를 비롯한 장애에 대한 전반적 이해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래 학생과 교사의 발달 장애 대한 이해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자폐성장애에 관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영상과 도서로 제작해 배포하고 장애 이해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를 양성함으로써 자폐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편견 없는 사회적 인식 개선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자폐인과 가족의 권익을 대표하는 단체다. 2006년 12월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됐으며 자폐성장애인을 위한 가족 지원, 인식 개선, 교육 연구, 제도 개선 사업 등을 수행중이다.

김인석 하나생명 대표는 “이번 자폐성장애 이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자폐성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에서 소외 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물론,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