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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기후행동 파트너십 협약···탄소중립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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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기후행동 파트너십 협약···탄소중립 실천

한국씨티은행은 4월6일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WWF-Korea와 함께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이 홍윤희 WWF-Korea 사무총장(오른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씨티은행은 4월6일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WWF-Korea와 함께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이 홍윤희 WWF-Korea 사무총장(오른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6일 본점에서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활동 강화와 한국 사회의 기후행동 강화와 파리협정 1.5도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한국씨티은행은 WWF-Korea에 씨티재단 후원금 미화 25만달러(약 3억원 상당)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는 한국씨티은행이 기후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WWF-Korea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인식시키고 기업들의 행동 변화를 촉구하고자 기획됐다.

그 동안 본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Net Zero)을 위한 국내 기업들의 기후 및 에너지관련 선언도 독려해 지난 3년 동안 200여개의 기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한국씨티은행은 ESG 금융 확대를 위해 Best ESG Bank를 전략 목표 중 하나로 설정하였으며, 글로벌 차원에서도 저탄소 전환, 기후위기 측정, 지속가능한 운영이라는 세가지 핵심 추진 사항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기후행동 강화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