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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금융위원장·공정위원장 임기, 전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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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금융위원장·공정위원장 임기, 전례대로"

원일희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이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현안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원일희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이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현안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새 대통령이 취임하면 전례와 관례대로 사안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원일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금융위원장과 공정거래위원장의 임기 보장 문제와 관련해 "모든 사안별로 구체적인 방침에 대해서는 들어본 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전 박근혜 정부나 문재인 정부 때는 새 정부 출범 전후로 위원장들이 사표를 내고 스스로 물러난 바 있다. 해당 발언대로라면 금융위원장과 공정위원장은 교체가 유력하다.

통상 금융위원장과 공정위원장은 임기가 3년이다. 이 중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해 8월 취임해 임기가 2년 넘게 남아있다. 조성욱 공정위원장도 오는 9월까지 임기가 남아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