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BNK디지털타워(서울 서초구 소재)에 문을 연 BNK디지털센터는 BNK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연구 조직이다. 금융 관련 디지털 전문가와의 교류 및 우수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 내부 인재 육성 등에 힘을 쏟고 있다. BNK디지털센터는 새롭게 이전하게 되는 센터 내에 모바일 오피스를 지향하는 사무 공간, 그룹 디지털 교육시설, 핀테크 및 빅테크 우수기업과의 협업 공간 등을 확충해 그룹 디지털 금융 내부 역량 강화와 개방형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우형 BNK금융지주 그룹 D-IT(Digital & IT)부문장은 "BNK디지털센터를 그룹의 디지털 역량 확대를 위한 공유서비스센터(SSC)로 만들어 고객에게 최상의 디지털 금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과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BNK디지털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