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우리금융지주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4주간의 본 실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거래매매대금인 2125억원에 합의했다.
우리금융지주는 내달 23일로 예정된 다올인베스트먼트 정기주주총회일에 거래를 종결하고 15번째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거래 종결시 다올투자증권은 2125억원 규모의 유동성자금이 확보되면서 재무적 안정성이 향상되고 시장 대응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올금융그룹 관계자는 “상호 협력적 자세로 협상을 진행한 결과 양측이 만족하는 조건으로 조기에 본계약을 체결을 할 수 있었다”면서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회사의 사업 안정성 강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인수를 통해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종합금융 그룹으로써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우리금융은 인수 후 사명 변경은 다올인베스트먼트 내부 의견을 존중해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벤처캐피탈 특성상 맨파워를 관리하는 것이 PMI(인수 후 통합)의 핵심"이라며, "다올인베스트먼트의 경영진, 조직 운영, 투자의사 결정, 성과 보상 등 현재의 시스템을 최대한 보장하고 자율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파견인력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우리나라 1세대 벤처캐피탈인 한국종합기술금융(KTB네트워크)에 뿌리를 둔 업체로, 지난해 말 기준 1조4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회사다.
손규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bal4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