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AMA는 싱가포르에서 오는 15일 신규 아시아 펀드를 런칭할 계획으로 오랜 운용 경험을 가진 최영욱 대표가 현지의 우수한 운용인력 선발과 운용인프라 준비를 진두지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소식은 “Glocalization", 세계화와 현지화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아 현지 자선단체에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기부금은 오는 4월 20일 SOTA(School of the Art Singapore)에서 열릴 싱가포르 장애 학생들의 공연 사업에 지원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김태오 회장과 홍진욱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를 포함한 주요 현지 기관(한인회,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주요 투자은행(Morgan Stanley, Goldman Sachs), 현지 금융기관(Keppel Group, DBS, UOB, OCBC), 현지 핀테크(Helicap) 등 다양한 금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김태오 회장은 개소식에 참석해 “HiAMA가 글로벌 금융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핵심 플레이어 및 그룹의 글로벌 본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현지화를 통해 ASEAN 시장에서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현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minji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