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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풍향계] 여성도 ‘세단’ 선호…현대 ‘아반떼’ 중고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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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풍향계] 여성도 ‘세단’ 선호…현대 ‘아반떼’ 중고차 1위

□KB캐피탈, 현대 ‘아반떼’ 여성 중고차 선호 1위


아반떼가 여성 중고차 선호 1위를 차지했다. 사진=KB캐피탈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아반떼가 여성 중고차 선호 1위를 차지했다. 사진=KB캐피탈 제공.
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여성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조회한 중고차 모델을 분석한 결과 현대 아반떼를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KB차차차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간 KB차차차에서 여성 회원이 조회한 매물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산출했다.

1위는 현대 아반떼가 차지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기아 레이, 기아 모닝, 현대 그랜저, 한국GM 쉐보레 스파크 순으로 나타났다.

비교를 위해 남성 조회수 순위를 살펴본 결과 1위는 현대 그랜저였으며, 2위부터 5위는 현대 쏘나타, 기아 카니발, 현대 아반떼, 제네시스 G80이 차지했다.

남성의 경우 패밀리카로 활용 가능한 중형 이상의 세단과 RV 차량을 중심으로 검색하였으나, 여성 이용자의 경우 조회수 상위권 3종의 차량이 소형 및 경차로 차체가 작은 차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 및 경차의 경우 차체가 작은 만큼 복잡한 도심에서의 운전과 주차가 용이하며 연비가 좋아 합리적인 운영비로 여성 운전자들이 더욱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KB캐피탈 관계자는“여성 소비자는 연비 효율성, 운전 및 주차의 편리성, 디자인 등의 요소를 고려해 경차와 같은 작은 차체를 선호했으며, 세컨드카 용도로 판매 시세가 비교적 낮은 가성비 높은 차량을 주로 조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현대캐피탈,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현대캐피탈이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사진=현대캐피탈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캐피탈이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현대캐피탈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부문은 △오토(Auto) △디지털/IT △금융사업 △리스크관리 △해외사업 △재경 △경영지원 등 총 7개 분야다.

이중 해외사업 분야는 해외 경험과 더불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현대캐피탈은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브라질 등 총 17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올해는 인도네시아 법인의 본격적인 출발을 앞두고 있다. 작년 기준 글로벌 전체 자산 158조 원 달성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거두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활발하게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공개채용의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온라인 면접 전형, 트라이얼 위크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에 합격한 디지털/IT 분야 지원자는 별도의 코딩테스트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올해 7월 초에 입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캐피탈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 신용등급 AA+ 상향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 전경. 사진제공=현대카드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 전경. 사진제공=현대카드
나이스신용평가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을 AA Positive(긍정적)에서 AA+ Stable(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 자년 지난해 12월 등급전망이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된 지 4개월 만으로, 5년 만에 AA+ 등급을 회복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카드는 사업 전반에 걸쳐 현대자동차그룹과 연계성이 크고 그룹 내 중요도가 높다”며 “완성차 판매부터 구매 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로 이어지는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현대카드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카드는 시장점유율, 회원수, 자기자본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시장 내 상위권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특히 PLCC 확대, Apple Pay 국내 최초 도입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회원 기반이 점차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현대카드가 우수한 리스크 관리와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카드는 선제적 관리를 바탕으로 자본적정성 지표를 양호한 수준으로 유지해왔으며, 꾸준히 이익을 누적해 중장기적으로 자본적정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밖에 현대카드는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에서 신용등급을 모두 획득한 상태다.

한편 현대카드는 인터파크와 함께 NOL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시카고’의 주연 배우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미니콘서트 등 ‘NOL스테이지’ 혜택과 뮤지컬 및 전시 예매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카드, 여행 특화 서비스 출시


우리카드가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우리카드가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우리카드가 트래블 테크기업 누아와 업무제휴를 맺고 여행 특화 서비스 ‘우리WON트래블’을 출시했다.

‘우리WON트래블’ 고객은 여행에 필요한 항공권, 전세계 호텔 예약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전 좌석 지정 △위탁수하물 추가 △기내식 추가 등 항공사 예약 페이지에서만 가능했던 부가서비스 선택 기능과 항공 스캐줄 실시간 조회 및 발권, 취소 자동화 기능을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하다.

향후 투어 및 액티비티, 포인트 연동 결제, 법인 출장 등 여행 특화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가능하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dtjrrud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