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프로젝트 퍼스트(first)’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하나은행의 IT인프라 세대교체를 위해 진행됐던 시스템 구축 사업 ‘프로젝트 원’(O.N.E)에 이은 2단계 사업이다.
하나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 재구축을 등에 중점을 두고 오는 2026년까지 시행된다.
하나은행은 이를 위해 손님 경험 강화, 디지털 플랫폼 혁신, 기반 인프라 고도화 등 추진을 병행한다.
자산관리(WM) 및 기업뱅킹 등 플랫폼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속도를 개선하는 한편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손님 경험과 비대면 중심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 시행에 임직원과 협력사가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프로젝트에는 SK C&C, LG CNS, 삼정 KPMG, PwC컨설팅 등이 협력사로 참여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