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은행은 밀알복지재단과 ‘IBK드림윙즈 2025’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미술 분야에 재능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 작가를 발굴해 전문 예술인으로 육성해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로 3회차다.
대상자는 아동·청소년 시기 전문 미술 교육 경험이 있고 현재 외부기관으로부터 미술 교육 등을 지원받지 않는 만 19세 이상 성인 발달 장애 작가다.
기업은행은 총 10명의 작가를 올해는 차상위계층 지원자에 대한 가점을 부여한다.
선발된 작가들은 오는 12월까지 9개월간 주2회 전문 강사의 미술 교육을 받는다. 또 연 2회 기업은행 주관 작품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이달 31일까지 밀알복지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