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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똑똑한 전세관리 서비스'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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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똑똑한 전세관리 서비스' 10만명 돌파

이달 중순부터 법률 서비스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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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전셋집 안전도를 진단해주는 '똑똑한 전세관리' 서비스 이용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셋집 안전 진단 결과에 따라 고객에게 법률 상담을 연계 지원하는 기능도 더한다.

지난 12월 출시된 '똑똑한 전세관리'는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시세 등을 분석해 고객의 전셋집 '안전도'를 주기적으로 진단해주고 고객이 이사 전·후 해야할 일들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만 17세 이상 카카오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셋집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거주 중인 고객에게 필요한 기능들을 알기 쉽게 제공하며 출시 반년 만에 10만 명이 사용하는 주거 생활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똑똑한 전세관리'는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시세 등을 분석해 전셋집 안전진단 결과를 안전, 비교적 안전, 주의, 주의(경고) 등 4가지 상태로 안내한다. 카카오뱅크는 주 1회 '안전도' 결과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등기나 집주인 정보 등 변동사항이 발생할 경우 고객에게 알림을 발송한다.

이달 중순부터는 고객이 '안전도' 결과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찾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법률 종합 포털 '로톡'과의 제휴를 통해 법률 상담을 지원한다.
카카오뱅크는 전셋집 안전진단 결과가 '주의' 이하 등급으로 나오는 고객을 대상으로 변호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15분 전화상담 쿠폰(3만 원 한도)'을 제공한다.

전셋집 안전진단 결과 페이지에서 '전세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기'를 선택하면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로톡 모바일 앱에서 원하는 변호사를 선택해 예약하면 변호사와 직접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의 편리한 주거 생활을 돕는 서비스를 넘어 전셋집 관련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 생활을 돕겠다"고 전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