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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삼성서울병원, 암환자 ‘삶의 질’ 향상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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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삼성서울병원, 암환자 ‘삶의 질’ 향상 모색

심포지엄 현장. 사진=삼성화재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심포지엄 현장. 사진=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와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30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제1회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 기관이 지난해 공동 설립한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의료계와 보험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암환자의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적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 주제는 ‘암환자의 일상회복을 위한 통합적 전략: 의료·사회적 연계를 중심으로’였으며, 국립암센터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암 생존율이 70%를 넘어선 현실에서, 치료 이후 삶의 질 향상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암환자의 미충족 요구 분석, △정서적·경제적 지원, △보험의 역할 등에 대한 세부 논의가 이뤄졌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치료 이후 삶까지 돌보는 통합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고,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연구소가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