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 수는 27종으로 확대됐으며, 여행자보험·원데이자동차보험 등 소액 단기보험을 시작으로 스포츠·취미보험, 간병보험, 성별 맞춤상품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암·뇌심혈관 보장성 상품과 자동차 다이렉트 보험까지 제공하며 장기보험 시장에도 진입했다.
골프보험, 서핑보험, 공연장 사고 보장 ‘덕밍아웃보험’ 등 이색 상품도 눈길을 끈다. ‘앨리스’ 전체 가입자의 44.4%는 2030세대로, 젊은층의 높은 디지털 적응력과 수요에 기반해 플랫폼 성장을 견인했다.
롯데손해보험은 향후 4060세대를 겨냥한 신규상품 개발과 함께 장기 보장성 보험 확대, 사용자 친화형 UI 고도화 등을 통해 ‘앨리스’를 종합 생활 보험 플랫폼으로 진화시킬 계획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