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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KT '통신·금융 할인 패키지'...연간 최대 47만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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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KT '통신·금융 할인 패키지'...연간 최대 47만원 혜택

KT 금융패키지 고객, 신한은행·신한카드 거래시 월 최대 3만 7000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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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KT와 함께 ‘통신·금융 할인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의 거래 이력이 없는 KT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KT의 대표 요금제인 △요고34 △요고46 △요고61 △요고69에 가입한 고객이 신한은행 및 신한카드 이용 조건 충족 시 매월 최대 3만 70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신한은행은 KT의 금융패키지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고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연동한 고객이 입출금 계좌에 전월 100만 원 이상 누적 입금할 경우 매월 5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KT가족만족DC카드’를 신규 가입하고 통신비 자동이체 등록 및 전월 이용금액 조건 충족 시 매월 최대 1만 5000 원의 통신비 할인을 제공한다. KT는 매월 최대 1만 7000 원 상당의 통신 리워드를 12개월간 제공하며 OTT 서비스 이용권도 제공한다.
패키지 가입고객은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 티빙 중 최대 2개의 OTT를 선택 이용할 수 있고 밀리의 서재, 지니뮤직, 블라이스 등 앱 서비스 중 1개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KT 멤버십 VIP 혜택까지 함께 제공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최초 신규 고객에게 3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패키지 이용고객은 통신·금융·콘텐츠를 결합한 실질적인 혜택으로 연간 최대 47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생활 필수 지출 통신비에 금융 혜택을 더해 KT 이용고객에게도 더 큰 혜택을 드리기 위한 패키지 서비스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OTT·앱 서비스·멤버십 혜택 등을 결합한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