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노인복지시설 운영업 진출을 위한 자회사 설립을 승인받았다.
삼성생명은 지분 100%를 출자해 ‘삼성노블라이프(가칭)’을 연내 설립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KB라이프생명, 신한라이프, 하나생명에 이어 요양사업 시장에 진출하는 네 번째 생명보험사가 됐다.
앞서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시니어 리빙사업을 본격화하고, 헬스케어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해 본업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