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정명훈 지휘·피아니스트 박재홍 연주

교보생명은 3회에 걸친 ‘2025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 지휘자와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KBS교향악단과 협연했다.
박 피아니스트는 “학창 시절 교보생명의 노블리에 콘서트를 관람했던 경험이 세계적인 연주자로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어 이번 공연이 제겐 더 의미 깊다”고 전했다.
공연 1부에서는 피아노 협주곡의 정점으로 꼽히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가, 2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이 연주됐다.
교보생명은 인문교양 강좌, 예술문화 체험, 자산관리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블리에 콘서트' 외에도 세미 클래식 공연 '포유 콘서트', 예술문화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살롱 드 교보'가 있으며, 올해는 영화OST, 오페라, 뮤지컬 등 대중음악 중심의 '더플레이리스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