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0일까지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말(766조6219억원) 보다 2조6519억원 증가한 769조2738억원으로 집게됐다.
전세자금대출과 집단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은 611조7523억원으로 이달 들어 1조1062억원 늘었다. 신용대출 잔액은 106조1173억원으로 같은 기간 1조3843억원 늘면서 10·15 대책으로 주담대 한도가 크게 줄자 신용대출로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났다.
연말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대출문도 빠르게 좁아지고 있다. 은행권은 금융당국이 제시한 연간 가계대출 목표치까지 남은 대출 공급 여력이 8000억원 수준 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은행은 25일부터 올해 실행되는 대면 주담대와 전세대출의 신규 접수를 제한한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