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비벗’ 분석… ENTJ 비중 37%로 최다
이미지 확대보기NHN KCP는 26일 온·오프라인 창업 지원 플랫폼 ‘비벗’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예비 창업자 가운데 가장 많은 MBTI 유형은 ‘발빠르게 트렌드에 앞장서는 온라인 뷰티 스토어 사장님’(ENTJ)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약 6개월간 비벗 앱 내 ‘창업 MBTI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결과를 분석해 이뤄졌다. 전체 16개 창업 MBTI 유형 가운데 ENTJ 유형은 전체 응답자의 약 37%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NHN KCP는 이 유형이 트렌드 파악 능력과 실행력이 뛰어나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에 적극적인 성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뒤를 이어 ‘온라인 애견용품샵 사장님’(ENFJ)과 ‘스시 오마카세 사장님’(ENTP) 유형이 각각 13%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고객과의 관계 형성을 중시하는 성향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빠르게 사업에 반영하는 실행력이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다. ‘서점 사장님’(INTJ) 유형도 12%로 상위권에 포함됐다.
NHN KCP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창업 초기의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신속한 판단과 실행력을 중시하는 성향이 최근 창업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NHN KCP가 운영하는 창업 플랫폼 ‘비벗’은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누적 앱 다운로드 수 약 6만 건, 누적 회원 수 약 3만 명을 기록했다. NHN KCP는 결제·정산 중심의 기존 사업을 넘어, 비벗을 통해 창업·운영·마케팅 전반을 아우르는 가맹점 지원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NHN KCP 관계자는 “비벗은 예비 창업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창업 방식을 이해하고, 실제 사업 성장 단계까지 함께 고민하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결제사를 넘어 소상공인과 가맹점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