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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이익 1545억...지난해比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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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이익 1545억...지난해比 0.1%↑

iM뱅크·iM증권, 이번 1분기 각각 3.6%·20.6% 역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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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금융그룹

iM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에 당기순이익 1545억원으로 전년대비 0.1% 성장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iM금융은 이날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에 지배기업소유지분 기준 약 154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약 1543억 원)보다 0.1% 증가한 값이다.

iM금융그룹의 1분기 이자이익은 약 42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한 수치로 그룹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따른 결과이다. 그룹과 은행의 NIM은 각각 1.93과 1.82로 1년 전보다 3bp(0.03%포인트(P))와 4bp(0.04%P) 올랐다.

비이자이익은 이번 분기에 약 1281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보다 8.3% 성장했다. 비이자이익은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도 수수료 이익 증가와 유가증권 관련이익 증가 등으로 큰 폭 성장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는 9.94%, 총자산이익률(ROA)은 0.60%다. 비용 효율성 지표인 그룹의 영업이익경비율(CIR)은 48.8%로 전년 동기(46.5%)대비 2.3%포인트(P) 올랐다. 또 보통주자본(CET1) 비율(잠정치)은 11.99%로 전년 말(12.11%) 대비 0.12%P 하락했다.

그룹 충당금전입액은 2025년 1분기보다 큰 폭 증가하며 1분기 실적을 제한했다. iM금융은 "대손충당금은 대출성장과 보수적 충당금 적립 기조에 전년 동기 대비 173억 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계열사별로는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경우 이분 분기에 역성장했다. 이번 분기에 iM뱅크는 당기순이익 약 1206억 원을 기록하며 1년전 같은 기간보다 3.6%(45억 원)감소했다.

비은행 계열사인 iM증권 또한 이번 분기에 큰 폭 역성장했다. iM증권은 이번 분기에 당기순이익 약 217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보다 20.6%가량 줄었다.

반면, iM라이프, iM캐피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 성장하며 각각 약 165억 원, 약 19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그룹 실적에 힘을 보탰다.

비은행 계열사가 그룹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1분기 15.5%에서 2025년 1분기 30.3%로 확대된 후, 금년에는 34.0%로 재차 확대됐다. 지난해 iM금융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재점검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모색한 결과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밸류업 계획 관련 iM금융지주 그룹재무총괄 천병규 부사장(CFO)은 “지난 3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2,900억 원 규모의 감액배당(비과세배당) 재원이 확보된 만큼 2026년에는 실질적인 배당수익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 등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검토하고 실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iM금융그룹은 지난 2월 4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와는 별개로 황병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도 회사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입하고 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