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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현장 의견 반영해 ‘가입 심사·보험금 지급’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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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현장 의견 반영해 ‘가입 심사·보험금 지급’ 손질

계약심사·소비자보호 조직 현장 행보…고객 불편 해소
사진은 KDB생명 전경. 사진=KDB생명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KDB생명 전경. 사진=KDB생명
KDB생명이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본사와 영업 현장 간 소통 확대에 나선다. 고객 접점에 있는 영업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반영해 소비자 중심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최근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간다! 간다! 간다!'를 도입하고 전국 영업 현장을 순회하며 의견 수렴에 나섰다. 지난 5월 영남지역본부 방문을 시작으로 호남지역본부와 서울지역본부 등 주요 거점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계약심사실과 소비자보호팀이 참여한다. 그동안 본사에서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계약 관리 등 내부 업무를 담당했던 부서들이 영업 현장을 직접 찾아 고객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듣는 방식이다.

KDB생명은 계약심사실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분기마다 영업 현장을 방문해 영업 관리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험 가입 심사 기준과 보험금 지급 절차, 계약 관리 과정 전반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한다.
회사는 특히 고객이 보험에 가입하는 단계부터 보험금을 청구하고 지급받는 과정까지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인수심사 기준을 보완하고 보험금 청구 절차와 디지털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이 소비자 보호 강화를 강조하는 가운데 보험사들도 소비자 중심 경영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KDB생명은 현장에서 수집한 의견을 실제 제도 운영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해 완전판매와 바른 영업 문화 정착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계약 심사와 보험금 지급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