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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아시아나항공, 합병 난항에 부채비율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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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아시아나항공, 합병 난항에 부채비율 부담

아시아나항공은 영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심사에 유예를 표명하면서 합병 추진이 난항을 겪을 전망입니다. 게다가 부채비율이 높아지면서 재무부담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9월말 부채비율은 3781%에 달하고 있습니다. 통상 부채비율은 200% 이하가 바람직한데 비해 지나치게 높습니다. 9월말 자본총계는 3366억원에 불과합니다.
영국 시장경쟁청(CMA)은 대한항공에 오는 21일까지 독과점 우려 해소 방안이 담긴 추가 자료를 제출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수익성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6780억원, 영업이익이 1995억원, 당기순이익이 -294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11월 15일 전일보다 150원(1.21%) 오른 1만2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50만4000여주로 전일보다 2% 가량 늘었습니다.

외국인들은 아시아나항공을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17억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4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2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주식 63.88%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외국인의 비중이 8.8%, 소액주주의 비중이 51%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