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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포스코케미칼, 테슬라 주가 급락으로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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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포스코케미칼, 테슬라 주가 급락으로 ‘불똥’

포스코케미칼은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하자 투자심리가 약화되면서 후유증을 고스란히 떠안는 모습입니다. 2차전지 관련주들은 테슬라 후폭풍에 주가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의 주가는 12월 23일 전일보다 1만500원(5.56%) 내린 17만8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73만9000여주로 전일보다 70% 가량 증가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테슬라의 판매가격 할인 폭이 커지자 전기차에 대한 수요 둔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이달 초에 비해 2배가 넘는 7500 달러의 할인 혜택을 제시했습니다.

개인은 이날 포스코케미칼 주가가 급락하자 매입에 나섰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개인은 93억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115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24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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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포스코케미칼의 12월 23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15만원에 비해 19.00%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2.59% 하락한 데 비하면 주가 상승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포스코케미칼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160억원, 영업이익이 787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3.8배 증가할 전망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최대주주인 포스코홀딩스가 지분 59.70%를 갖고 있고 포스코홀딩스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외국인의 비중이 8.6%, 소액주주 비중이 32%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