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동영상] 현대자동차, 새해 3.97% 상승으로 시동

공유
0

[동영상] 현대자동차, 새해 3.97% 상승으로 시동

현대자동차가 새해들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한국산 전기차가 미국에서 보조금을 받게 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기아의 주가도 올랐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주가는 1월 2일 전일보다 6000원(3.97%) 오른 15만7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112만여주로 전 거래일보다 2배 가량 급증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타격이 불가피했지만 리스 등 상업용 전기차가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호실적도 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차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7조3580억원, 영업이익이 3조20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합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외국인은 1월 2일 현대차 주식을 대거 매입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31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33억원을 팔았고 기관도 17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현대차의 1월 2일 주가는 지난해 1월 3일의 21만500원에 비해 25.42%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5.53%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비슷한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최대주주는 현대모비스로 지분 21.43%를 갖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의 최대주주는 기아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외국인의 비중이 28.4%, 소액주주의 비중이 54%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