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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현대백화점, 자사주 부활 마법후 처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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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현대백화점, 자사주 부활 마법후 처리는?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안건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신설회사의 자사주 6.6%를 분할후 1년 이내 소각하겠다고 공시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2월 6일 전 거래일보다 1500원(2.34%) 내린 6만26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6만7000여주로 전 거래일보다 20% 가량 줄었습니다.
시장에서는 현대백화점이 인적분할 전 자사주를 소각하지 않은데 대해 실망감이 높습니다. 이번 주총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신설회사에는 신주가 배정되는 자사주 부활 마법 효과가 발생합니다.

현대백화점은 정지선 회장이 지분 17.09%를 갖고 있습니다. 자기주식수는 지난해 6월말 기준으로 6.61%에 이릅니다.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의 비중이 25.2%, 소액주주 비중이 48%에 달합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외국인은 현대백화점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3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억원을 팔았고 기관은 29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의 2월 6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5만9000원에 비해 6.10% 오른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9.02% 상승한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 폭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5395억원, 영업이익이 1188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26% 증가할 전망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