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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LG에너지솔루션, 도요타와 장기 공급 계약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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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LG에너지솔루션, 도요타와 장기 공급 계약에 강세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은 일본 도요타와 연간 2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장기 공급 계약에 주가가 강세로 마감됐습니다. 이차전지 관련주들도 모처럼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5일 주가는 전일보다 1만1500원(2.52%) 오른 46만7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25만2000여주로 전일보다 13%가량 줄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도요타와 배터리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연간 전기차 25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LG엔솔이 단일 수주한 계약 가운데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LG엔솔은 오는 2025년까지 미국 미시간 공장에 4조원을 투자해 도요타 전용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합니다. 생산된 배터리 모듈은 출시될 도요타 신형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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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G에너지솔루션의 5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43만5500원에 비해 7.35%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7.48%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과 엇비슷한 수준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투자주체간 손바뀜이 활발합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개인은 541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474억원을 팔았고 기관도 9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최대주주는 LG화학으로 지분 81.84%를 갖고 있습니다. LG화학의 최대주주는 LG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외국인의 비중이 5.0%, 소액주주 비중이 11% 수준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