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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한화오션, 피크아웃 우려 떨치고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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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한화오션, 피크아웃 우려 떨치고 주가 급등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은 실적이 정점을 찍은 후 하락하는 피크아웃 우려를 떨치고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그동안 유상증자로 인해 주가 낙폭이 큰데 대한 반발매수도 가세했습니다.

한화오션의 주가는 20일 전 거래일보다 2650원(12.04%) 오른 2만745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13% 넘게 올랐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148만여주로 전일보다 3.9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신조선가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신조선가 지수는 11개월 연속으로 상승하고 있어 선가 강세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제유가가 하락세에서 반등한 것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은 통상 조선주에 호재로 작용합니다. 삼성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의 주가도 이날 동반 상승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한화오션의 20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만6850원에 비해 62.91%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1.39%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의 5.5배를 웃돌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외국인의 비중이 변동성을 보이지만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20일 외국인의 비중은 3.37%로 작년말에 비해 0.8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10월초보다는 0.72%포인트 올랐습니다.

한화오션의 최대주주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지분 24.08%를 갖고 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최대주주는 한화로 지분 33.95%를 갖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의 소액주주 비중은 27%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