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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하림, HMM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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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하림, HMM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에 상한가

하림은 하림그룹과 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이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하림지주의 주가도 14% 올랐으나 팬오션의 주가는 10% 내렸습니다.

하림의 주가는 19일 전일보다 상한가인 870원(29.95%) 오른 3775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심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9007만여주로 전일보다 220배 급증했습니다.
하림그룹은 한국 최대 벌크선 운송사인 팬오션에 이어 세계 8위 컨테이너선사인 HMM을 품게 되면 자산 규모가 43억원에 달합니다. 하림그룹은 CJ그룹을 제치고 재개 순위가 13위에 이릅니다.

하림그룹은 JKL파트너스와 함께 유가증권 매각과 영구채 발행 등으로 HMM 인수 자금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하림그룹은 호반그룹과 손잡고 영구채 발행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하림의 19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2715원에 비해 39.04%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4.85%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을 2.6배 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하림은 외국인의 비중이 미미하지만 계속해서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19일의 외국인의 비중은 3.21%로 작년말보다 1.3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11월초보다는 0.27%포인트 올랐습니다.

하림의 최대주주는 하림지주로 지분 57.3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림지주의 최대주주는 김홍국 회장으로 지분 21.10%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하림은 소액주주의 비중이 41%에 이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