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5일 오후 2시 차기 원내대표 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15일과 함께 10일, 13일과 16일이 거론됐는데 참여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15일로 확정했다는 게 신 원내대변인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오전)과 새누리당(오후 2시)이 같은날 원내 사령탑을 뽑게 된다. 신 원내대변인은 같은날 원내대표 경선을 치르는 것에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두 의원 모두 친박계(친 박근혜) 의원이지만 박 대통령과의 인연 기간을 놓고, 이 의원은 '신박(新朴)'으로, 최 의원은 '원조친박'으로 분류된다.
이 의원은 수평적 당청 관계 수립으로 '할 말은 하는' 당이 필요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고, 최 의원은 청와대와 긴밀히 소통하며 대선·총선 공약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힘있는 지도부를 표방하고 있다.
민주당은 3선인 김동철, 우윤근, 전병헌 의원이 출마를 결심한 상태여서 3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다.
전병헌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어 "살아 있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김동철·우윤근 의원은 오는 7일 출마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