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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호우·적조피해 지역에 군 대민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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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호우·적조피해 지역에 군 대민지원

[글로벌이코노믹=장서연기자] 국방부는 중부지역에 발생한 호우피해 지역과 동해와 남해안 일대 적조피해 지역에 대한 군 대민지원을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중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농경지와 가옥이 침수되고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발생해 지역에 병력 1만9318명과 장비 41대를 작전임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지원했다.

또 적조피해가 전남, 경남, 동해안 지역까지 확산되면서 상륙지원정 6척을 비롯해 병력 874명, 장비 26대를 동원, 황토 살포와 폐사어류 하역 및 매몰 등 지원임무를 펼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은 국가적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대민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