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달 중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농경지와 가옥이 침수되고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발생해 지역에 병력 1만9318명과 장비 41대를 작전임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지원했다.
또 적조피해가 전남, 경남, 동해안 지역까지 확산되면서 상륙지원정 6척을 비롯해 병력 874명, 장비 26대를 동원, 황토 살포와 폐사어류 하역 및 매몰 등 지원임무를 펼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은 국가적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대민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