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투쟁 결의문 전문

<의료제도바로세우기를 위한 의사들의 총력투쟁에 임하며>

2014년 1월11일~12일 대한의사협회 전국의사 대표자들은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대정부 투쟁을 시작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대한의사협회 모든 회원은 정부의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추진을 반대하고 왜곡된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 개혁을 원하며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관철되도록 총력을 모아 투쟁을 시작한다.

2. 정부가 제안한 '의정협의체'에 불참하는 대신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하는 주제로 새로운 형태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논의한다.
3. 대정부 협상에서 원만한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전회원의 뜻을 물어 2014년 3월3일부터 총파업을 시작한다. 단 협상의 진행상황에 따라 총파업 개시는 유보될 수 있으며 이는 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에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