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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사고 현장 재방문…실종자 가족 만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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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사고 현장 재방문…실종자 가족 만났지만

[글로벌이코노믹=편도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19일째인 4일 진도 해상 사고현장을 다시 찾았다.

▲박근혜대통령이세월호침몰19일째인4일오후전남진도군임회면진도항(팽목)가족대책본부에서실종자가족과면담하고사고현장을살펴보기위해이동하고있다.박대통령의진도방문은지난달17일이후두번째다.<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박근혜대통령이세월호침몰19일째인4일오후전남진도군임회면진도항(팽목)가족대책본부에서실종자가족과면담하고사고현장을살펴보기위해이동하고있다.박대통령의진도방문은지난달17일이후두번째다.<뉴시스>
이날 전용기를 이용해 진도에 도작한 박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지점에 있는 바지선으로 이동해 현재 실종자 수색상황을 보고 받았다.

박 대통령은 실종자 수색작업 중인 심해잠수사를 만나 “잠수하는 분들도 실종자 가족만큼이나 절박하고 힘든 상황인데 모두 여러분만 바라보고 애타게 실종자 수색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색작업을 지켜보던 실종자 가족들에게는 “어떻게 위로를 해드려야 할 지 모르겠다”면서 “마지막까지 우리가 찾겠다고 약속을 드리고 왔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팽목항 가족대책본부를 찾아 약 35분간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박 대통령은 “사고 발생부터 수습까지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그동안 여기 계시면서 마음에 담아두신 이야기를 해주시면 한시라도 빨리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을 잃은 사람의 슬픔을 겪어봐 잘 알고 있다. 여러분이 어떠실지 생각하면 가슴이 메인다”며 “여러분의 참담한 심정을 헤아리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구조작업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