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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고려대, 동국대, 한국외대 순으로 대학 입학금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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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동국대, 한국외대 순으로 대학 입학금 비쌌다

한국교원대와 광주가톨릭대와 인천가톨릭대는 입학금 0원
[글로벌이코노믹=김만식 기자] 전국 대학 중 가장 비싼 입학금은 103만원을 받은 고려대로 나타났다. 동국대, 한국외대 등도 100만원 이상을 받았다. 반면 국공립대학은 법인으로 운영되는 인천대가 39만4천원으로 가장 비쌌고 30만원을 받는 울산과학기술대가 그 뒤를 이었다.

이는 대학교육연구소가 대학알리미에 공개된 전국 197개 대학 (국·공립 41개 대학, 사립 156개 대학) 2014년 입학금을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대학별 입학금 최고액은 103만원, 가장 낮은 경우는 0원으로 최대 100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사립대 중 광주가톨릭대와 인천가톨릭대, 국립대인 한국교원대는 입학금이 없었다.

156개 사립대학 입학금 분포를 보면, 70만원~90만원 미만 대학이 60개 대학으로 가장 많았다. 90만원 이상 대학도 30개 대학, 50만원~70만원 미만 대학도 50개 대학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50만원 미만 대학은 ▲호남신학대 ▲광주대 ▲한서대 ▲한려대 ▲목포가톨릭대 ▲호원대 ▲한국성서대 ▲예수대 ▲광신대 ▲초당대 ▲아세아연합신학대 ▲한국기술교육대 ▲중앙승가대 ▲영산선학대 ▲광주가톨릭대 ▲인천가톨릭대 등 16개 대학에 불과했다.

국·공립대학은 입학금 15만원~20만원 미만이 29개 대학으로 가장 많았다. 20만원 이상 대학은 2개 대학이었다.

반값 등록금 등 고액 학비에 대한 사회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입학금을 인상한 대학도 8개 대학에 달했다. 특히 한북대와 신흥대가 통합한 신한대는 2013년 한북대 입학금에 비해 19만8천원을 더 받아 가장 높은 인상폭을 기록했다.

한편, 고액 입학금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3월 "고등교육법을 개정해 국·공립대학의 입학금을 폐지하고 사립대학의 경우 3년의 경과 기간을 갖고 단계적으로 입학금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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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학별입학금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