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1월 하순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김장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주에 이어 11월 30일 현재 김장재료 구입비용(4인 가족, 배추 20포기 기준)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aT가 전국 19개지역 전통시장 18개와 대형유통업체 27개소를 대상으로 김장관련 13개 품목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11월 30일 현재 전통시장은 25만 2000원, 대형유통업체는 26만 2000원으로 지난주 대비 각각 0.4%, 1.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 가격 추이를 보면, 김장 성수기를 맞아 김장재료 수요는 크게 증가했으나 배추, 무 등 정부비축물량이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가격은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aT 김동열 유통이사는 “상시비축 중인 배추 3300t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포기당 2000원 내외로 지속 추가 공급 중에 있다.”라며, “100여개의 직거래 장터를 통해 김장채소, 젓갈 등을 시중가격 대비 10~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시면 알뜰하게 김장을 담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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