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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전 국민의당 토론 사회자 "어떻게 대본도 안보고 이렇게 길게 말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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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전 국민의당 토론 사회자 "어떻게 대본도 안보고 이렇게 길게 말하는지"

2017대선 국민의당 후보자 경선토론. 안철수 후보와 손학규 후보 4차 산업혁명 토론. 사진=연합뉴스 tv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2017대선 국민의당 후보자 경선토론. 안철수 후보와 손학규 후보 4차 산업혁명 토론. 사진=연합뉴스 tv 캡쳐.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20일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박주선 국회부의장이 연합뉴스TV 등 보도·종편방송 4개사 주최로 열린 국민의당 대선주자 합동토론회에 참석했다.

사회자는 이날 당 후보들의 주도권 발언 시간에 "어떻게 대본도 안보고 이렇게 길게 얘기하는지 놀랐다"며 "좀 짧게 질문하고 답변해달라"고 개입했다.

특히 안철수 후보는 손학규 후보에게 "4차 산업혁명 이미 시작됐다. 융합 혁명으로 봐도 되는데 이를 위해 어떤 점이 선행돼야 되는지 손학규 후보에게 묻고 싶다"고 질문했다.

손학규 후보는 "다보스 포럼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은 첨단산업의 더 첨단 산업이다. 민간 기업이 4차 산업 혁명 전선에 나가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고 설명했다.

박주선 후보는 "4차 산업 혁명을 위해서는 산업 트렌드를 예측해서 산업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근로자가 육성 돼야 한다"며 "기술만 개발하지말고 기술을 근로자가 활용할 수 있게 맞춤 교육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