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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이명박·박근혜 9년동안 제주 4.3역사 폄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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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이명박·박근혜 9년동안 제주 4.3역사 폄훼"

추미애(오른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3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69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추미애(오른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3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69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원내 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내고 "제주 4.3사건에 대해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동안 제주 4.3사건에 대한 역사 폄훼가 이뤄졌다"고 질타했다.

오 대변인은 "제주 4.3사건의 실체적 진실규명과 희생자와 그 유족에 대한 명예회복 조치는 여전히 미진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주 4.3사건이 국가폭력에 대한 희생이기 때문에 정의로운 과거청산이라는 관점에서 앞으로 피해자에 대한 국가의 배상과 보상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민간인 학살에 대한 책임자 진상규명과 처벌에 대한 접근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00년부터 4.3특별법이 시행되고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식 사과와 정부 조사보고서 발간, 2014년 4.3 희생자 추념일 지정 등이 이루어짐에 따라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사업 등에 진척을 보이기도 했다"고 발언했다.
오 대변인은 "그러나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 동안 4.3역사 왜곡과 폄훼, 국정교과서 추진 등이 이루어졌다"며 "대통령이 한 번도 4.3위령제에 참석하지 않아 4.3유족과 제주도민의 분노를 산 바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내외 주요 인사와 제주도민, 4.3희생자 유족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