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들은 "미국이 한·미·일 MD(미사일방어체제) 동맹을 구축해 자국의 패권적 이익을 도모하고자 사드 배치 강요를 해왔다"며 "최근에도 북한의 핵 미사일 시험을 빌미로 사드 추가 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도 미국의 압력에 굴복해 사드 추가 배치를 강행한다"며 "사드 추가 배치는 문재인 대통령이 그토록 강조했던 사드 배치의 절차적·민주적 정당성을 스스로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사드 추가 발사대와 공사 장비 반입 시도를 온몸으로 저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경찰은 이날 사드기지 입구인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 320명의 경찰을 배치했다. 이는 평소 240명보다 60명 많은 숫자다.
또 27일 평소 때는 경찰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드기지 진입로인 경부고속도로 남김천IC와 김천시 자산동 아랫장터에 경찰 200명씩을 각각 배치했다.
이는 경찰이 사드 발사대 추가배치에 대비한 훈련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날 주한미군과 한국군 헬기 10여대, 경찰 봉고승합차 3대는 사드기지에 들어갔다. 이는 발사대 추가배치와 사드기지 기반공사를 위해 관계자들이 협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