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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속영장발부 여부 전 靑에 의해 폭로된 세월호 일지 불법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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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속영장발부 여부 전 靑에 의해 폭로된 세월호 일지 불법 변경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2일 오후 춘추관에서 '박근혜 정부에서 세월호 사고 당시 상황 보고일지 등이 사후 조작됐다'는 내용의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2일 오후 춘추관에서 '박근혜 정부에서 세월호 사고 당시 상황 보고일지 등이 사후 조작됐다'는 내용의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2일 청와대는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가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상황보고 일지를 불법 변경 한 정황이 담긴 파일을 찾았다고 브리핑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지난달 27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내 캐비닛에서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가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을 불법 변경한 자료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임종석 실장은 “박근혜 정부가 법적절차를 무시한 채 펜으로 빨간 줄을 긎고 지침을 불법변경한 자료가 발견됐다”며 “(침몰한)세월호 수습기간동안 위기관리 컨트롤 타워를 국가안보실에서 안전행정부로 불법 개정한 정황을 파악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청와대는 진상규명을 위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오는 16일 밤 12시 구속 만기를 앞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