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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 농협 최근 534명 희망 퇴직... 농협 채용땐 5~7년 응시지역 영업점에서 근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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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 농협 최근 534명 희망 퇴직... 농협 채용땐 5~7년 응시지역 영업점에서 근무해야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신도 부러워 하는 ‘신의 직장’ 농협에 들어가기 위한 취준생들의 관심이 높다.

2018년 NH농협 상반기 6급 신규직원 채용 지원 접수가 7일 오후 6시 마감된다.
농협 관계자는 “채용 분야는 농협중앙회IT, NH농협은행일반, NH농협은행IT로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에서 지원서 접수 및 필기시험을 같은 날짜에 실시”한다고 말했다.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1차 전형 합격자 발표는 2월 27일 오후 5시에 농협 홈페이지에서 개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응시지역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5~7년간 근무해야 한다.

NH농협은행 5급 채용은 ‘서류전형-필기시험-최종면접’ 등을 거쳐 선발한다. 다른 시중은행은 면접을 몇 번 보지만 면접전형은 단 1회에 끝난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난해 11월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자 전원과 10년 이상 근무한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퇴직 신청을 받아 534명이 지난 1일자로 퇴직했다. 농협은행은 해마다 평균 200~400명 규모의 희망퇴직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퇴사자는 2012년 농협은행 설립 후 최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