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봉주 전 의원이 오는 18일 오전 11시에 연트럴 파크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정 전 의원 측은 15일 “성추행 의혹으로 연기됐던 서울시장 출마선언이 우여곡절 끝에 18일 오전 11시에 연트럴 파크에서 진행된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살인적인 주택가격 등 온갖 난제가 산적한 서울의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할 수 있는 리더십과 강남과 비강남의 격차를 해소할 비전을 서울시민들에게 명확히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복당 신청서를 제출, 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 채비를 본격화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정봉주 의원의 민주당 복귀는 잠시 보류 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