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서울시, 4월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방재시설물 집중점검'

공유
0

서울시, 4월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방재시설물 집중점검'

배수시설 점검 / 서울시이미지 확대보기
배수시설 점검 / 서울시
서울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방재시설물과 하천변, 침수해소사업 공사장을 오는 4월말까지 집중점검 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 직원, 외부 전문가, 시 소재 대학생 등과 함께 하천변 및 방재시설물 확충 공사장 30여개소를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 시설물은 ▲침수취약지역 해소사업 현장 9개소 ▲신월 빗물저류 배수시설 ▲한강로일대 방재시설 확충 ▲빗물펌프장 증설 현장 5개소 ▲빗물저류조 신설 1개소 ▲하천변 공사장 3개소 ▲유수지 2개소 ▲하수관로 현장 등이다.

이와 별도로 자치구에서도 굴착 공사장, 돌출간판, 급경사지 및 빗물펌프장, 수문 등의 방재시설물 3천여개소를 4월말까지 집중 점검해 정비한다.

이달말까지는 1차 점검․정비하고, 미비한 사항은 4월말까지 2차 점검․정비를 통해 완료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 조치하고, 구조적 균열이나 붕괴, 전도 등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응급조치 및 별도대책을 마련하여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