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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재난’ 취약계층에 마스크 250만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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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재난’ 취약계층에 마스크 250만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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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KB국민은행 사회공헌 협약식
서울시가 미세먼지에 의한 조치 발령이 잦을 봄철을 맞아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지급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장애인시설(543곳, 15만 개)과 종합사회복지관(98곳, 12만 5천 개)에 마스크를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시설 4천100여 곳에 193만 개의 마스크를 지급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호흡기 보호에 중점을 뒀다.

앞서 시는 지난 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신청사 7층 공용회의실에서 KB국민은행과 미세먼지 취약계층 마스크 기부 협약을 맺었다.

KB국민은행은 외출이 불가피한 무료급식 이용 어르신 등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마스크 12만 5천 개를 지원한다.

또한, 시는 지난 3월 말까지 어린이집 5천 32곳에 2만 1천825대의 공기청정기를 보급했고, 계속 신청을 받고 있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