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화성시 관내 어린이집 만 3세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총 16회의 공연에 걸쳐 900명의 어린이가 관람했다.
특히 이번 인형극은 영어로만 진행됐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한 줄거리를 설명하고 영어단어를 배워본 후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연이 끝난 뒤에는 배웠던 영어단어를 다시 복습하고 골고루 먹고 튼튼해지자는 내용의 신나는 영어노래와 율동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보통의 인형극들과 다르게 영어로 구성되어 새로웠고, 노래를 배우며 골고루 먹기로 약속하는 활동이 좋았다. 또, 아이들에게도 추억이 될 만한 특별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