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경제연구원은 '청년층 니트의 특성 분석 및 비용 추정과 정책적 함의'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청년층 니트족 비중이 2014년 16.2%에서 2017년에는 21.2%로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한경연은 시장소득 기준으로 사업주의 사회보장부담금을 포함한 니트족의 연간 경제적 비용은 2010년 34조7000억 원에서 2017년에는 49조4000억 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GDP 대비 니트족의 경제적 비용 비중은 2010년에 2.6%에서 2017년에는 2.7%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