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우리 당 당직자, 저 사무총장을 포함한 당직자 전원이 황교안 대표에게 당직 사표를 일괄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퇴서를 제출한 당직자는 박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24명에 원외 인사 11명 등 모두 35명이다.
명단에는 최근 불출마 선언을 하며 당내 쇄신과 혁신을 주장하면서도 당장 당직 사퇴를 하지 않겠다고 한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도 포함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