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최근 서울 종로구의 아파트 전세 계약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복귀를 앞둔 이 총리가 종로 아파트를 임차한 것은 사실상 출마 지역을 염두에 둔 것으로 4·15 총선에서 종로에 출마하는 것이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이 총리는 정세균 후임 총리 후보자가 국회 본회의 표결을 거쳐 임명되면 14일자로 자연인 신분이 된다.
종로 아파트에는 다음 달 초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도 '험지 출마'를 공언하면서 이 총리와 종로에서 맞붙을 가능성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