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 최대의 다목적 댐인 강원도 춘천 소양강댐이 5일 오후 3시 3년 만에 개방됐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5일 낮 12시 현재 소양강댐의 수위는 190.73m로 장마가 시작된 지난 1일의 184.37m보다 5.37m 높아졌다.
전년 동기의 173.95m에 비해서는 16.78m 높은 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위도 29.2% 상승했다.
소양강댐은 지난 1973년 건설 이후 14번 수문을 개방했으며 마지막으로 수문을 개방한 것은 2017년 8월25일로 당시 소양강댐의 수위는 192.50m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