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는 1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새만금개발청과 함께 한국서부발전·현대자동차·현대엔지니어링·현대차증권·LG전자·수소에너젠과 그린수소 밸류체인(가치사슬)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로 참여 사업자들은 새만금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연계해 수소를 생산·이용하는 ‘그린수소 밸류체인 사업’(가칭)을 적극 전개함으로써 그린수소 확대와 관련산업 육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태양광 모듈·에너지저장시스템(ESS)설비 사업의 타당성 조사 실증사업도 진행해 관련 기술과 사업모델을 검증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그린수소 허브 조성을 위한 민관 공동연구 외에도 오는 2023~2027년 5년간 사업비 4930억 원을 투입해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