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7시 30분경, 평택시 청북읍 소재 한 물류센터 공사 현장에서 천장이 무너지면서 작업 중인 인부 5명이 5층 높이 아래로 떨어지는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노동자 8명이 5층 높이 차량 진입 램프 위쪽에서 철근을 설치 중이었으며, 콘크리트 골격이 무너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건설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조치를 하고 작업을 했는지, 안전 관리자는 있었는지 등을 조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으로 현장에서 정상적으로 설계 도면대로 공사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는지를 확인하고 안전의무 준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라 전했다.
정성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wjung@g-enews.com